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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벨모리 산후조리원 후기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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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평안맘 작성일16-02-21 11:46 조회1,643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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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아기와 함께한 아벨모리 산후조리원을 소개합니다.
어느덧 내일 집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네요~ 정말 많은 도움을 주셨던, 원장님 두 분과 아기 돌보아주셨던 분들, 그리고 청소해주시거나 식사 해 주셨던 이모님들, 정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~~^^

그럼 후기를 시작해볼까요?^^
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만난 우리의 첫째 평안이!
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엄마 아빠여서 수유할 때나 기저귀 갈 때, 그리고 속싸개 정리하기까지 다 어색할 뿐이었는데.. 특히 그 중 가장 힘들었던 것은 정말 수유할 때였습니다. 병원에서 지내는 동안 잘못 물려서 양쪽 유두가 상처 난 채로 산후조리원에 오게 되었죠.

몸도 마음도 너무 지친 상태였는데 처음 이 산후조리원에 오게 되었을 때, 가장 먼저 느낀 것은 바로 포근함과 안도감, 그리고 위로였습니다.

이미 계약할 때나, 산전 마사지 등을 할 때 몇 번 왔었기 때문에 익숙했지만, 출산 후 왔을 때 느낀 그 포근함은 지친 몸과 마음에 큰 힘이 되었답니다.

그렇다면, 어떤 점들이 그리 좋았는지 하나씩 설명해볼께요~

1. 두 분 원장님과 아기를 돌보아주시는 신생아실 담당 직원분들.
 - 여기는 두 분 원장님이 계신데, 두 분 다 산모들을 정말 살뜰히 살펴주십니다. 특히 젖이 처음 돌면서 젖몸살이라고 하죠? 가슴이 엄청 아팠었는데 두 분께서 계속 신경 써 주시고, 수유할 때 산모들한테 직접 찾아다니시면서 가슴 마사지 계속 해주시고, 아기 안는 자세도 봐주십니다. 저 여기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 산모들과 식당에서 식사하는데, 산모들이 ‘여기 가슴관리 정말 잘해주시는 것 같아~ 가슴 아프거나 문제 있으면 원장님께 꼭 말씀하세요~’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. 그래서 여기 있는 동안 가슴 트러블도 잘 해결되고, 모유수유하는 것에도 계속 도전하고,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. 그리고 신생아실에 계시는 직원분들도 아기들을 많이 사랑해주시고,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것 같아요. 항상 아기 이름 불러주시고, 칭찬해주시고, 아기들 상태 꼼꼼히 체크하고 살펴보신다는 느낌. 그리고 산모들한테도 많이 신경써주시고, 다양한 요구사항에도 항상 친절하게 해결해주신답니다.

2. 맛있는 식사
 - 식사 때마다 항상 다양하고 맛있는 반찬이 나온답니다. 진짜 맛있어요~~~ 집에서 만들기 어려운 반찬들도 얼마나 맛있게 잘 나오는지.. 조리사분께서 요리를 정말 잘하시는 것 같아요~ 매 끼마다 야채와 고기 등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되어 있는 식단으로 넉넉히 나와요^^ 미역국도 질리지않게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주시더라구요^^ 그리고 저는 특히 간식이 너무 좋았답니다. 아침식사 때 모유수유와 오로배출을 돕는다는 한약과 두유가 나오고, 점심과 저녁 사이에는 과일음료와 함께 고구마, 핫도그, 핫케익 등 간단히 먹을 만한 간식이 매일매일 다르게 나오구요, 저녁식사 이후에는 죽이 나오는데, 깨죽, 흑임자죽, 팥죽, 호박죽 등 다양한 죽이 나와요^^

3. 편리한 시설
 - 각 방에 원적외선 나오는 기계(물리치료 받으러 가면 있는 것), 남편과 함께 편하게 잘 수 있는 푹신한 침대, 공기청정기, 유축기, 화장실 등 지내기가 매우 좋게, 그리고 깔끔하게 방이 만들어져 있어요. 원적외선 나오는 기계는 출산 후 여기저기 뭉친 근육을 풀어주는 데 잘 썼답니다. 그리고 2주차부터는 따로 마련되어있는 황토방도 쓸 수 있고, 골반교정기도 있으니 수시로 사용 가능해요.

4. 저렴한 가격
 - 가장 좋은 장점 중 하나인데요, 주변 산후조리원에 비해 가격도 저렴한 편이라는 거에요. 동생이 비싼 편에 속하는 조리원에서 지냈었는데, 산전마사지 서비스 받으러 올 때 따라왔었는데 와서 보더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화려하진 않지만, 서비스도 비슷하고, 무엇보다 산모들 표정이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따뜻하고 좋다고 비싼 거 굳이 필요 없고, 이렇게 마음 편히 아기와 산모가 잘 지낼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고 말하더라구요.

이 외에도 좋은 점이 많이 있겠지만 2주 정도 머물고 떠나가기 직전인 지금 느끼는 것은 정말 아기 낳고 혼란스러웠던 초기의 시간을 이곳에서 원장님들과 얘기도 나누고, 쉬기도 하면서 조금은 마음 정리도 하고, 다짐도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. 산모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서로 공감한 것도 너무 좋았구요. 집에서 조리했다면 이런 경험은 못했겠죠?

이제 집으로 돌아가면 어떤 삶이 펼쳐질지 많이 두렵지만 담담하게, 담대하게 잘 키워봐야죠^^ 아벨모리 산후조리원.. 감사했습니다~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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